오장환 신인문학상은 오장환 시인의 시적 성과를 기리고, 나날이 부박해지는 문학적 환경 속에서 시의 현실적 위의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응모자격은 미등단 시인으로 응모작은 시 5편(장시 제외)으로 제출일 이전까지 발표되지 창작품이어야 하며 공모 희망자는 실천문학사(서울 마포구 서교동 478-3 동궁빌 501호) 內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로 공모기간내 우편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개최예정인 오장환문학제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5백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실천문학사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02-322-21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장환 모더니스트와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오장환(1918-1951)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흐름에서 김수영과 황지우로 이어지는 하나의 길을 개척했으며, 그 아방가르드가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이라는 사실을 시적으로 웅변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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