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어암 출신인 신임 김 교육장은 30여년 교육경력 소유자로 일선교육 현장에서 인성과 학습교육 둘 다 강조해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를 통한 특기적성 교육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학력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10월 쯤 다목적교실이 완성되는 등 괄목할 만한 운영실적을 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인관계에서 뛰어난 친화력이 강점인 김 교육장은 지역교육을 가장 잘 아는 인물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어 지역교육의 방향 설정에 대한 향방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80년 보은중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래 1993~2000(청주근무)까지를 제외하고는 보은에서 교직생활을 이어온 보은교육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인희(60·보은여중고 출신)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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