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대상으로 제과제빵, 티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방학을 이용,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보육 및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지도를 목적으로 제과?제빵과 스포츠 활동인 티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오트밀쿠키, 단팥빵, 식빵을 차례로 만들었으며 모두 6가지의 레시피로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티볼 프로그램은 초,중,고 대상 수준별로 나누어 공 던지고 주고받기, 목표물에 공 맞추기 등 기본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티볼 경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제과제빵 실습을 위해 발효기와 핸드믹서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제과제빵 실습장으로 활용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