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 대장정단 보은통과

충북종단대장정은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남부권(영동-옥천-보은-괴산-청주)와 북부권(단양-제천-충주-음성-진천-청주)으로 나누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총450여 km를 종주했다.
종주단이 동학공원을 거쳐 삼년산성을 돌아 뱃들공원에 도착하자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김인수)에서는 보은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환영식을 갖고 종주단에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환영식을 마친 종주단은 뱃들공원을 출발 보은읍내를 통과 농업기술센터를 지나 대바위가든에서 보은구간 19km의 종주를 마쳤다.
이날 보은구간 종주에는 종주단 50명, 참여단 20명, 지원단 100명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보은구간 종주에 참가한 한 주민은 “습도와 온도가 높아 종주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충북인의 화합을 위해 완주했다”며 “ 모쪼록 우리지역에서 치러지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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