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방학아카데미 전통목궁체험 캠프
상태바
산외초, 방학아카데미 전통목궁체험 캠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7.25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통의 활의 역사를 알기위해 산외초등학교(교장 조옥경)는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전통목궁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통목궁체험학습은 목궁과 현, 활에 이르기까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기기 위한 방학아카데미 학습과정이다,
목궁체험학습 프로그램에는 ‘꼬물꼬물 달팽이 화살’, ‘화랑처럼 활쏘기’, ‘유령 활쏘기’, ‘세 가지 방법으로 현줄 걸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 어린이들이 활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통목궁의 복구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신체사법 활사냥보존회 양희창 대표는 “산외초등학교의 이번 전통목궁 프로그램 운영은 현 국궁인 각궁의 전신이었던 목궁을 되살리고 다시 활성화하여 올바른 우리 활을 알리 계기가 될 것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영(13)군은 “전통 활인 목궁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쁘고 책에서만 보아왔던 활을 직접 만지고 쏴보니 신기하고 흥미롭다” 고 말했다.
조옥경 교장은 “이번 전통목궁체험을 통해 전통활 문화의 저변확대 및 계승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탐구?체험 중심의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