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장에 보은출신 권병용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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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소방서장에 보은출신 권병용씨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7.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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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소방관에서 32년 만에 서장으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권병용 감사팀장이 7월 1일자인사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발령되며 서울강서소방서장에 취임했다.
권 서장은 1956년 보은읍 길상리에서 출생해 종곡초(16회) 보은중(20회) 청주기계공고(23회)를 졸업한 후 1984년 서울 성동소방서를 초임지로 소방공무원에 투신했다.
이후 청와대, 종로소방서, 강서소방서, 서초소방서, 은평소방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권 서장은 은평소방서 대응관리과장, 영등포소방서 예방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장비관리팀장을 거쳐 감사팀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승진 발령됐다.
권 서장은 전화를 통해 “고향을 떠나 평생을 객지에서 생활하다보니 고향에 소홀했던 부분이 아쉽다.”며 “앞으로는 고향을 자주 찾고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기여하는 모습 보이겠다.”고했다.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이 좋아 동료직원들로부터도 인기가 높은 권 서장은 고향인 길상리에 모친 김점용(88)씨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종금(54)여사와 덴마크게 해운회사에 근무하는 큰딸과 연세대(3년)에 재학중인 작은딸이 있다.
서울/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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