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나 우리 한마당 어울림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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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 우리 한마당 어울림 축제’ 열어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7.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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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다문화동아리 유니크 봉사활동
‘보은고 다문화동아리인 유니크가 소외계층 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보은고등학교(교장 양영식) 다문화 이해반 동아리 유니크(UNIC)가 보은교육지원청 후원 지역연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오전 10시~오후 3시) 보은고 강당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너와나 우리 한마당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4년째가 되는 보은고동아리 유니크(UNIC)는 마로면과 회남면 일대 초등생과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감성학교 유니스쿨’을 열어 학습놀이 멘토링 활동으로 서로 간 소통하는 관계를 형성해오고 있다.

유니크(UNIC)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처럼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의 관심 유도와 잠재력 개발,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재원 양성을 위한 효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그동안 멘토링 활동으로 맺은 멘티들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너와나 우리 한마당 어울림’ 축제는 보은여중 동아리를 비롯 보은여고, 정보고 등 다른학교의 동아리와 협력, 다양한 부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 참가자들의 개성과 창의성 발휘로 남을 생각하는 이타심과 사회성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 마련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이어 두 번째로 속리산 유스타운 교육팀의 교육기부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생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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