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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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7.04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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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동문, 3개 직장 한마음체육대회 가져
보은고동문인 보공회, 보경회, 보금회 회원들이 체육대회에 앞서 화합을 다지고 있다.
보은고등학교출신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지난달 2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동문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들 보은고 출신 직장인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타지로 진학을 하지 않고 지역학교인 보은고를 졸업한 군청공무원, 경찰공무원, 금융기관 근무자들로 ‘보공회’ ‘보경회’ ‘보금회’라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3개 분야에 근무하는 동문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아직 초. 중학생인자녀들까지 참가해 더욱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들은 족구, 배구를 통해 체력증진과 단합을 꾀했으며 승패보다는 화합과 단결에 목적을 두고 실수를 해도 격려하고 잘하면 칭찬하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가족잔치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 보공회는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안광윤(2회) 과장이 회장으로 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경회는 한광호(6회) 씨가 회장으로 회원이 20여명, 보금회는 조동수(5회)씨가 회장으로 37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은고동문 3개 단체 체육대회는 보은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는 동문들의 화합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11년 보공회가 주관이 되어 처음 시작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보경회(회장 한광호 보은경찰서)가 주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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