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 등 4개 법인 6500여만원 지원
보은군이 2013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공모에 선정된 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 등 4개 법인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은낙농 영농조합법인, 보은한우 영농조합법인, 대보영농조합법인, (유)선애마을 보은농업회사법인 등 4개 법인은 지난 5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들 4개 법인에게는 13,775천원에서 17,999천원까지 총 65,622천원이 지원된다.
이들 법인은 낙농우사료 포장재 제작, 한우사료 포장재 제작, 홈페이지, 쇼핑몰 구축, 브랜드 이미지 제작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을 위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 형성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 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서비스의 제공,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일정기간 지원을 받으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자치단체장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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