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창의적 재량활동 호응 높아

이번 테마별 체험활동은 학교교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13개의 주제( 국토대장정, 해병대 극기, 교육, 방송, 예술, 진로, 천문 우주, 화학, 건축, 생물, 식품영양, 보건, 음악) 를 학생들 스스로 정하고 계획서를 작성하여 인솔교사가 사전 답사하여 몸과 마음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테마별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세우고 생각하는 계기가됐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테마별 자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 간의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함은 물론, 미래의 나를 디자인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전체 체험활동을 기획한 조태식 부장교사는 “각 테마별 결과물을 학생들이 발표하고 책자를 발행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고 할 것“이라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물 탐구 분야의 회장인 홍지윤 양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으나 우리들이 원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입학사정관제도에 대비가 됨은 물론 목표하는 분야에 도전하는 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학교와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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