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만에 모교를 찾은 이 씨는 그동안 후배인 속리초 학생들이 보은경찰서 주관 ‘4대 사회악 근절 문예작품 공모전’ 대상, ‘제35회 충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 금상수상 등 빛나는 활동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이 자리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해 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후배들이 속리초등학교에 대하여 긍지를 느끼며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재학생을 대표한 어린이회장인 김예진(6년) 양은 “선배님들의 사랑을 받들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도 훗날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보여준 후배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구 교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보다 질 높은 교육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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