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제1회 한글 바로세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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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제1회 한글 바로세우기 대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6.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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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는 지난 12일 제1회 교내 한글바로세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글 바로 세우기 대회는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법, 띄어쓰기, 원고지 쓰기 등 각 학년별 국어 교육과정의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학기별 1회, 연 2회 교내 한글바로세우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속리초는 우리 글,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고 줄임말, 신조어 등으로 오염된 한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생활 속에서 한글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회에 참가한 5학년 윤지원 학생은 “평소 인터넷 채팅, 스마트폰 등으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줄임말과 채팅 용어를 많이 쓰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글을 함부로 사용한 것에 대하여 많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성구 교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통하여 한글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언어생활에 대한 기초교육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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