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땅울림 창단20周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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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굿패 땅울림 창단20周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성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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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풍물굿패 땅울림(대표 김대석) 창단20주년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에서 각설이타령의 남팔도씨가 구수한 음색으로 ‘방귀타령’을 선봬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풍물굿패 땅울림(대표 김대석)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뱃들공원에서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단오 맞이 풍류 한마당은 전통문화 계승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주체성 확립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와 건전 놀이문화 전승 및 정착으로 군민의 화합유도,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팔도 품바단의 품바공연으로 막이 열렸으며 김대석 외 32명이 자아내는 땅울림 상머슴의 어울림마당이 흥겹게 펼쳐졌으며 국태민안을 비는 제례형식으로 비나리가, 황복자씨 등 7명이 부르는 강원도 아리랑의 민요한마당, 사물놀이, 설장구, 민요한마당이 펼쳐져 관중들의 신명을 고조시켰다.
그 외 양화용, 김용주씨가 펼치는 설장구 공연과 소리에 조창래씨 등 7명과 김대석의 장구소리에 맞춰 부르는 도라지타령 등 민요한마당이 펼쳐져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밖에 보은 웃다리가락의 사물놀이와 충청도 웃다리 가락을 보은의 정서에 맞추어 판굿으로 구성한 땅울림 판굿, 출연진과 함께 하는 보은아리랑으로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함께한 관중을 위한 경품 추첨에서는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들을 골고루 나눠주는 등 흥겨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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