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1일 명예교사로 초빙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는 11일 한국을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인 브레트 메이어 교사 가족을 1일 명예교사로 초빙, 학생들에게 국제이해교육과 영어 수업을 실시했다. 현재 미국 아이오와 주에 살고 있는 이들 가족은 아버지(Scott Meyer)는 의사로 어머니(Ruth Meyer)는 피아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이어 선생님의 생일을 맞아 지난 9일 한국을 방문, 학교 요청으로 뜻 깊은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교장선생님의 환영 인사 및 마이어교사의 가족 소개, 학생들은 가족 환영의 꽃다발과 미국 민요인 ‘Yankee doodle’, ‘Home on the Range’ 등 3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하는 등 환영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대성 교장은 “마이어 교사의 가족 방문과 연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으로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에 한 발 앞장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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