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 충암 김정 조명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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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충암 김정 조명 학술세미나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5.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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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 김정의 생애와 업적’ 주제로 열려
▲ 지난 2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충암 김정선생의 생애와 업적’ 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려 향토사학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가 주관한 충암 김정 학술세미나가 지난 2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및 경주김씨 충암공파 문중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충암 김정의 생애와 업적’ 이라는 주제로 고향을 빛낸 역사인물에 대한 조명을 위해 충암 김정 선생의 생애등 전반적인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선양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크게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충암 김정선생에 대한 학계 연구 관계자와 함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오랜 시간동안 충암 김정선생을 연구해온 청주대 한문학과 김홍철 명예교수의 ‘충암 김정의 생애와 업적’ 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두 번째로는 충남대 철학과 황의동 교수의 ‘충암 김정의 철학사상과 도학실천’ 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번째로는 대전대 국문학과 민찬 교수의 ‘충암 김정의 시문학’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소장의 ‘역사인물 선양사업의 현황과 개선방향’ 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에서 선양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선양사업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장서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인물에 대한 선양사업이 그동안 부족했다는 점을 공감하게 됐다” 며 “이번 충암 김정 선생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통해 보은정신 탐구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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