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박상우 씨 우승차지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박재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4회부터 40회까지의 동문 18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24일 탄부면 상장리 소재 아리솔CC에서 진행됐다.
아리솔CC의 별솔코스와 해솔코스에 각각 9개팀이 출발해 18홀을 도는 이번 경기는 난코스에 핸디를 주는 심페리얼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가장 많은 팀을 참가시킨 기수는 17기로 4개팀이 참가했고 최고 선배기수는 14회 최연소 참가 기수는 40로 14회와 40회는 무려 26년의 차이가 났다.
이날 대회는 12시에 첫 티샷을 시작해 오후 6시 20분이 돼서야 마지막 출발팀이 들어왔다.
대회 결과 우승은 69타를 친 박상우(22회 청주상회)씨가 차지했고 남관우(30회)씨가 준우승을 롱기스트는 임창식(29회)씨가 차지했고 구영서(30회)씨는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파3홀에 공을 가장 가까이 붙인 사람 롱기스트는 파5 롱홀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친 사람을 의미한다.
총동문회 박재완 회장은 “그간 후배동문들의 참여가 대단히 저조했었으나 1년 새 8개기수가 동문회에 새롭게 합류해 열심히 참가하는 젊은 동문회가 됐다.”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우리의 힘을 결집하고 우리의 색깔을 선명하게 하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있을 37차 정기총회 및 단합체육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보중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지고 고향발전에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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