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사진촬영대회, 7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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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사진촬영대회, 700여명 몰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5.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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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정광의)가 마련한 제11회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26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700여명의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천년 고찰 법주사를 배경으로 승무와 한국무용, 택견, 살풀이춤 등을 주제로 한 모델들이 함께 출연하는 한편 동자승도 출연해 카메라 앵글 앞에서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선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천년된 고찰 법주의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불교문화를 기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며 “전국 사진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협회 측은 6월 14일까지 촬영한 작품을 1인 4작품까지 접수한 다음 심사를 거쳐 24일 청주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가작(3점), 장려상(5점)을 수상하며 금상은 보은군수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입상작은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보은문화원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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