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터넷망 구축에 최선”
상태바
“정보 인터넷망 구축에 최선”
  • 곽주희
  • 승인 2001.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통신 보은전화국 박 기 환 국장
“농촌지역은 아직까지 정보화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재임기간동안 정보화에 발맞춰 정보통신 인터넷 시설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통신 보은전화국장으로 부임한 박기환 국장(52)은 농촌지역 정보망 인터넷 확충을 강조했다.

박국장은 “고객은 왕이라는 생각으로 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노사화합을 다지는 등 결속을 강화해 고객들을 위해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라고 피력했다.

박국장은 “보은을 컴맹, 넷맹없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메가페스 ADSL(라이트와 프리미엄) 기능을 향상시키고, 메가페스 B&A 확충, 전체 인터넷 가입자 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국장은 “올해부터 면단위 지역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인 ADSL이용이 가능해지고 또 면소재지로부터 5㎞안은 B&A 가입권안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금보다 더 많은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은지역 인터넷 사용자가 지난해 820가구(읍 700가구, 면 120가구)였지만 올해 1500가구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전북 김제가 고향으로 전주고를 거쳐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국장은 74년 군산 우체국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 82년 서울 화곡전화국, 본사 마케팅부, 98년 중앙전화국 마케팅부장, 99년 관악전화국장, 2000년 강원도 양구전화국장 등을 역임했다.

77세되신 노모를 모시고 있는 박국장은 부인 윤영임(49)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