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문학아카데미’ 지역민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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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문학아카데미’ 지역민 반응 뜨거워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5.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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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조연환(전 산림청장) 시인 초청 강연
▲ 지난 14일 2013 문학아카데미 두 번째 강사로 나온 김홍은(수필가) 교수의 ‘좋은 수필 글쓰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지부장 구장서)가 주최하는 2013 문학아카데미 강좌가 지역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013 문학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독서문화와 지역주민의 문학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 예비 문인 발굴 및 문학적인 지역정서를 함양할 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 보은읍 장신리 적십자 봉사관에 마련된 문학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에는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문학강좌가 시작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첫 개강 인원 30명으로 시작한 수강생이 두 번째 강좌에는 45명이 참석해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지난 14일 두 번째 강사로 출현한 김홍은(수필가) 교수는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아름다움이며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며 “생활 구석구석 일상의 모든 이야기를 적어 놓으면 시간이 흐른뒤에는 추억이 담긴 글이 될 수 있다” 고 말해 수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2013‘ 문학아카데미 강좌를 마련한 구장서 회장은 “이번 문학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평소 문학적인 정서를 키워 올바른 글쓰기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좌를 준비했다” 며 “이번 강좌를 더욱 발전시켜 인문학 강좌로 키워나갈 방침” 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3 문학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는 5월 21일(화) 오전 10시 산림청장을 역임하신 조연환 시인을 초청해 “숲과 문학”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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