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 역사가진 내북초 신축이전 교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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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 역사가진 내북초 신축이전 교사 준공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5.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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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도교육감 등 내외빈 참석 축하 격려

내북초등학교가 80여년간 사용해 오던 구 교사에서 이전 신축한 새 교사 준공식을 가진 가운데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교문 현판식을 갖고있다.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내북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신축 이전하여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33년 개교한 내북초등학교는 지금까지 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지역 중학교간 통폐합으로 인해 전 내북중학교 자리로 신축 이전해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축 이전을 축하 격려했다.

국제규격의 잔디운동장과 체육관(참솔마루) 등을 두루 갖춘 내북초는 3만여㎡부지에 연건축면적 2960㎡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또 전기히트펌프방식과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있고 건물 안에는 도서관과 'Fun Fun English 영어실' 등 인재육성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인자 교장은 "최신식 시설로 준공, 앞으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특성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명품학교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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