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도교육감 등 내외빈 참석 축하 격려

지난 1933년 개교한 내북초등학교는 지금까지 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지역 중학교간 통폐합으로 인해 전 내북중학교 자리로 신축 이전해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축 이전을 축하 격려했다.
국제규격의 잔디운동장과 체육관(참솔마루) 등을 두루 갖춘 내북초는 3만여㎡부지에 연건축면적 2960㎡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또 전기히트펌프방식과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있고 건물 안에는 도서관과 'Fun Fun English 영어실' 등 인재육성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인자 교장은 "최신식 시설로 준공, 앞으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특성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명품학교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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