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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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5.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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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제5회 보은 유등문화축제 개막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보은사·암연합회 주최, 대한불교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 주관으로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부터 보은읍 동다리 하상주차장, 보은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5회 유등문화축제가 거행된다.
이날 열리는 유등문화 축제는 3만 5천 군민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려는 사부대중들이 참석하여 육법공양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찬불가, 청법가 등의 법요식이 봉행될 예정이다,
보은(報恩)의 뜻과 ‘세상 사람들의 어울림’이란 깊은 의미가 깃든 이번 유등축제는 부모와 자식 간, 자연과 자연 간에 서로 은혜를 입고 입으며 사는 진정한 어울림이란 의미가 있어 이번 유등 문화축제를 계기로 서로 은혜를 알고 사는 삶 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란 현조스님의 법어의 의미를 새길 예정이다.
인드라 스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유등문화축제에는 색소폰 연주, 강진, 오시원, 인드라스님, 박성훈, 강민우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난계국악단, 여성소리그룹 미음, 속리산농협 풍물팀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등행렬에서는 일반신도들을 비롯 대중스님, 악대 등 불교기를 앞세운 만자등, 팔상전, 코끼리상, 초청인사, 풍물팀의 행진이 이어진다.
이어 한 해의 소원을 빌고 액을 막아달라고 기원하는 유등띄우기와 축제의 하이라이트 될 소원성취와 액막이 달집태우기 등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법주사 관계자는 “유등문화 축제를 보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보은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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