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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제6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막이 올랐다. 보은군야구협회(회장 박종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은사랑, 보은 파이터스, 보은군청야구단, 참수리야구단, 한화이그니스 등 보은군 소재 5개 팀 외에도 옥천 레전드 타이거, 다이나믹스, 청주 청남대 한우, 오르카, 챔프, 블덕스야구단, 대전 공공의 적 등 12개 팀이 8개월간의 긴 레이스를 펼친다. 총 101경기(팀별 16게임)를 자영고에서 치르며 대회 챔피언 결정전은 12월 예정하고 있다. 7월 중 대전지역 24개 팀을 초청, 토너먼트 대회도 열 계획이다. 개막경기에서는 청남대 한우 팀이 보은사랑을 12-10로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정상혁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나날이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야구를 하는 여러분은 멋쟁이”라며 “오는 2016년도에는 조명시설이 달린 멋진 야구장에서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