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지진 화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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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지진 화재 훈련 실시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5.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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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능력 키워 생명과 재산 지키려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는 4월 26일, 교직원과 전교생 50여명이 함께 지진?화재 대비 실제 대피훈련 사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지진과 화재로 인해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본관 현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 탈출구 확보, 책상을 이용한 실내에서의 머리 보호, 화재 시 낮은 자세를 취하고 물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방법, 환자 후송 및 중요 문서 반출, 소화기 사용법, 속리산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화재 진압 훈련을 침착하게 실시했다.
이번 사전 시범훈련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 예정인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사전 시범훈련으로서 보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훈련을 마치고 보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업무 담당자 사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제 훈련에 앞서 훈련 계획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시범 훈련을 참관한 각 기관의 업무담당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속리초등학교 김성구 교장은 “학생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교직원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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