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1학년 학생 60명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인 ‘시간을 파는 상점’과 ‘특별한 배달’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선영 작가는 ‘이야기를 통한 철학하기’ 주제로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또 ‘시간을 파는 상점’을 쓰게 된 동기,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 등 작품 속에 나오는 시간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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