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광초 33회 장애인의 날 장애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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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광초 33회 장애인의 날 장애체험 활동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4.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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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와 동광초는 22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접 체험해보는 장애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체험활동으로 삼산초는 장애관련 동영상시청, 장애체험활동, 사랑의 모종심기 등을, 동광초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장애친구에게 편지쓰기와 장애인의 날 오행시 대회 등을 열고 장애에 대한 편견 깨기, 장애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덕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삼산초는 장애관련 동영상 시청 후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겼으며 이를 통해 당당하게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없애고 어려움을 이겨낸 멋진 친구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 점자를 배워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써보기도 하고, 직접 목발과 휠체어를 타보는 장애체험활동도 실시, 실제로 다리가 불편한 친구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기도 했다.
마지막 체험활동으로 특수학급학생들과 사랑의 모종심기를 하여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체험활동을 한 전아연(11)양은 “특수학급 친구들이 어렵고 힘들지만 밝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기쁘고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동광초는 MBC스페셜 ‘승가원의 천가들’ 동영상을 통해 장애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내는 태호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고, 장애인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또한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비장애 학생들과 장애를 넘어선 우정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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