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봄을 알리는 개나리, 벚나무, 진달래 등이 꽃을 활짝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20일 주말을 계기로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향하는 도로변 벚나무 가로수를 비롯 인근 산림의 진달래꽃이 만개해 봄꽃들의 잔치가 펼져지고 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