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과학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산외초등학교(교장 조옥경)는 ‘왜 그럴까?’ 주제로 산외 과학 한마당 큰잔치(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과학 상식퀴즈 대회, 과학 창의 공작체험, 13개의 체험부스,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왜 그럴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과학 창의 탐구 체험전에서는 생활과학과 관련된 재미있고 신기한 13개의 탐구 체험부스를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부스에는 △식용유로 나아가는 배 △게으른 동전 △유령 잉크 △나무로 만드는 세상 △무지개 물탑 쌓기 등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 개념,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최서윤(13)학생은 “과학이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놀랍고 마술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행사를 하루 종일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옥경 교장은 “과학에 대한 흥미로움과 관심을 유도하여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탐구체험 중심의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