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부, 관악부에 훈련지원금 200만원 전달
보은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박문규)가 14일 모교인 보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9회째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단합과 모교발전의 기회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김응선 부의장, 최당열 의원 등 내외빈과 총동문회 구성 기수인 1회~18회까지의 동문가족 500여명이 참가해 배구와 족구 400m계주 3개 종목으로 기수별 경기를 진행했으며 회원부인들과 자녀들이 참여하는 이어달리기와 장기자랑을 번외경기로 진행해 동문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체육대회로 엮어냈다. 박문규 총동문회장(5회 부경건설 대표)은 인사를 통해 “체육대회를 통해 발전하는 모교에 대한 사랑과 보은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동문간 화합과 단결의 자세로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11회동창회(회장 곽종근)가 주관기수로 경비부담은 물론 체육행사 진행과 행사장 준비와 철수 등을 맡아 성공적인 체육대회로 이끌었다.이번 체육대회에는 12여점의 자전거와 대형세탁 등 100여점의 상품이 경품으로 답지되어 동문회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남달랐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2회(회장 김동수)가 종합우승을 5회(회장 최웅식)가 준우승을 10회(회장 김대식)와 11(회장 곽종근)회가 3위를 차지했고 11회가 모범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한 11회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면서 보은고총동문회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많은 경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땀 흘리며 끝까지 경기에 동참해준 교직원과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지역발전과 모교발전에 쏟아 부어 모교를 명문고로 우뚝 서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날 개회식에서 사격부와 관악부의 훈련지원금으로 2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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