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관기 고봉정사 춘향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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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관기 고봉정사 춘향제 거행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4.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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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정사(사임 구철회) 춘향제가 지난 11일 군내 유림과 그 후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로면 관기리에 위치한 사우에서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날 고봉정사 춘향제에는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으로 손재수 교장이 아헌관으로 홍문식 교장이 종헌관으로 선임되어 박수용 집례의 창홀에 따라 최원용 찬인의 인도를 받으며 차례로 전상에 올라 3현위 앞에 헌작하고 선현의 유덕을 기렸다.
이날 춘향제에는 멀리 강릉지방에서 최원정 선생의 남녀 후손들이 관광버스 1대를 대절해 참제하여 자손으로서의 선조에 대한 효성을 다하는 본보기가 됐다.
한편 고봉정사에는 우리고장 출신으로 후학양성에 진력하신 문정공 원정 최수성 선생과 문간공 충암 김정 선생, 병암공 구수복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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