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로 봄 문화탐방
지난 10일 보은군 자매결연지인 울산 남구의 어르신 440명과 인솔자 30명 등 470명이 속리산면 법주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울산 남구의 남구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남구노인지회 주관으로 노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어르신 봄 문화탐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울산 남구의 봄 문화탐방은 당초 타 지역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자매결연지와의 교류와 상호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보은군으로 변경 결정됐다는 것.
이날 어르신들은 오전 속리산면에 도착해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오리숲을 거닐고 법주사를 둘러보고 돌아갔다.
또 법주사 봄 문화탐방은 4차례 더 이어진다. △4월 11일, 570명 △4월 19일, 610명 △4월 24일, 555명 △4월 30일, 345명의 문화탐방이 예정돼 있어, 이번 봄 문화탐방으로 총 2,360명이 보은군을 찾는다.
한편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인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양기관의 우호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울산 남구와 지난해 9월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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