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자원 활동가와 한국어 통역사가 함께 학교를 방문,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수한초 어린이들은 일본에서 온 마찌우라 마유미 교사와 함께 일본의 문화와 생활환경, 의 식 주 등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일본 전통 의상 입기와 대표음식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4년) 군은 “외갓집이 일본이라 방학 때 놀러 갔었는데 그때는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일본문화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고, 또 일본에 가면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하여 외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한초는 다문화 아동이 50%정도로 학교 여건에 맞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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