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다섯 손가락’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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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다섯 손가락’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4.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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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위한 창의적 학생 자율 인성 프로젝트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지난달 28일 솔빛관에서 올해부터 진행되는 자율 인성 생활지도 프로그램인 ‘다섯 손가락’을 운영해 관심을 끈다.
이번 ‘다섯손가락’ 리더십 수련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학생 자율 인성 생활지도 프로그램인 ‘다섯 손가락’을 운영,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따뜻한 심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5인 1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데서 착안, 3학년을 엄지, 2학년을 중지, 1학년을 꼼지로 명명하고 2,3학년 선배들은 사랑과 관심으로 후배를 보살피고 1학년은 엄지와 중지인 선배들을 존중하면서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하는 것이다.
이 수련회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호실씩 한 팀이 되어 공동체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모둠별 활동으로 행복한 속리산중학교를 위한 우리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교실에서 폭력을 없앨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우리는 다섯 손가락, 다정한 오형제’라는 프로그램인 ‘관계 회복 프로그램’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촛불의식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다섯 손가락’의 다짐 나누기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교사는 “이번 리더십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 간 친밀감과 신뢰감이 높아지고 애교심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으로 담임 및 지도교사들과 호실별 학생들 간의 친밀감 형성은 물론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익혀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사회관을 익히게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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