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나라 꽃 무궁화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로 ‘나라 사랑 무궁화 심기’와 ‘내 나무 갖기’를 함께해 나라 꽃 무궁화의 의미와 어린이들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학교 주변과 환경 가꾸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었다.
특히, 이번 무궁화 나무심기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가꿔 기증한 무궁화 묘목 100여 주를 어린이들이 직접 심는 행사로 더욱 의미를 주었다.
연규영 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통일을 염원하는 ‘나랑 사랑 무궁화 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3학년 권태민 어린이는 “물도 주고 이야기도 해 줄 테니 무럭무럭 잘 자라서 학교를 예쁘게 꾸며 달라”고 나무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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