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교장 홍문식), 관기초(교장 손재수)는 지난 25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중초는 Wee센터 유은균, 유원상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학년에 맞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게 ‘숲속마을 학교에서 생긴 일’ 주제로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세 가지 진실, 폭력을 몰아내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고 고학년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전 설문지를 작성한 뒤 이를 통해 아동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의 바람직한 대처 방법 및 가해아동의 처리절차 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기초는 마로지구대(신종기 경감)와 협력, 학교폭력 예방 전담인 스쿨폴리스 김혜진 경사와 함께‘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납치 유괴 예방, 성폭력 범죄 예방, 학교폭력의 예방 및 신고 요령을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이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납치.유괴에 대처하는 방법 습득과 자신이 무심코 한 말과 행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약속했다.
신종기 지구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폭력이 사라져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서부터 법질서를 준수하는 습관을 길러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역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