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신장·인성함양 등 정일품 교육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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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신장·인성함양 등 정일품 교육에 '올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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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방문 2013주요업무보고회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교육에 올인 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보은삼산초 강당에서 진행한 2013주요업무보고회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함양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최초 여성국장인 이명숙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충호 학교폭력대책과장, 이경숙 정책기획담당 장학사, 하재성 충북도윤리특별위원장, 정종현 충북도학교운영위위원장 양승학 청문관, 고정식 보은학교운영위위원장, 이진양 학부모협의위원장 등 관내 각 초중고교 교장 및 교육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그동안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교육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보은교육지원청의 첫 교육실천 종합업무보고회로 많은 참석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홍기성교육장은 “2012년 추진성과와 2013년 중점추진 8대 과제를 실천으로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특색사업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사랑의 3은(恩)으로 행복한 보은 가꾸기’, ‘인근학교 간 교육과정 합동운영’과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로 소규모 학교 교육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와의 대화에서는 김창식 동광초운영위원장이 교사 상당수가 외지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은지역 10년 근무조건 제한제 폐지에 대한 안건을, 이진양보은군학부모연합회장이 5학급 이상이 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보은지역에 학생 수와 비례해 지원되는 학교예산 경비와 5학급 미달 학교에도 교감 배치 등의 안건을, 정광범 탄부초운영위원장이 교육정책 면에서 소외된 지역에 학생정원 60명이하의 학교에도 경비실, 경비원 등 구축 마련 안건 등을 제안했다.
이에 이기용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나 생활지도 등과 관련, 근무지역 제한 페지 등에는 절대 동감하나 교원인사는 관계법령에 의거 실시, 장기근무 침체 방지나 능력적인 업무시행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 등 원하는 지역에만 집중 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며 “소규모학교 교감 배치와 경비 예산 문제는 소규모 학교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올해 교과부에 직위조정 요청으로 11명의 교감을 배치했으나 보덕중 등 3학급 16개 학교에는 아직 교감 배치를 못하고 있는 상태로 소규모 학교에도 재정 경비를 보완해 대규모 학교 정도로 경비실, 경비원 등을 보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기용 교육감 일행은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보은중, 보은삼산초, 내북초를 방문, 교육활동 및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현안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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