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민 12명을 보은군 명예감시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감시관들은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진 인사들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이들 명예감시관들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를 감시, 제보하고 또한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건의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들은 주요건설공사현장의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해 사업 문제점 등을 건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차단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명예감시관 위촉으로 주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해 열린 감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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