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회장후보에는 5명의 후보가, 전교 부회장후보는 2명이 나와, 지난 14일과 15일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공약을 선전하고 선거 당일 경건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권자인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은 전교회장 및 부회장 후보의 소견발표를 신중하게 듣고 투표를 실시하고 이번 선거는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가지고 건전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선거 방법을 교육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6학년 최수진 어린이는 ‘이번 전교어린이 선거를 하면서 내 한 표가 정말 귀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며 ”앞으로 내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이 때를 생각하며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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