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판동초등학교는 지난 7일 2-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진단 평가는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 및 교과별 부진 영역을 조기 파악하고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되는 교과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5개 교과이며 평가 내용은 직전 학년의 학습내용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평가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시험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5학년 때 공부한 것 중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진단평가의 결과는 담임교사의 채점 후 교과학습진단평가 결과표 프로그램으로 결과물을 출력하여 개인별로 4월 중순 쯤 통지될 예정이다.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학기 초 학생 개개인의 선수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과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학력이 향상되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