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회인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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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회인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3.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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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재요람인 보은향교(전교 정기형)와 회인향교(전교 우윤식)의 춘계석전대제가 지난 12일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됐다.
지난 12일 보은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춘계석전대제는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 홍기성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 정기형 보은향교 전교가 종헌관으로 헌작했으며 회인향교에서는 초헌관 이종휘 유림, 아헌관에는 박관순 회인지구대장, 종헌관에는 김상인 유림이 헌작했다.
이날 보은향교와 회인향교의 석존대제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두곳의 대성전에는 공자를 위시한 4성과 송조사현(宋朝四賢) 및 우리나라 18현(賢)의 위패를 봉안(奉安)하고 유림에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대제를 봉행(奉行)하고 있다.
한편 보은향교와 회인향교는 공자의 가르침인 충효사상을 널리 전파하고 옛 조상들의 충효정신의 맥을 이어가며 잊혀져 가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 · 전승하고자 매년 봄과 가을로 정성을 다해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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