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도로명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국비 집행실적, 기초구역 고시, 도로명주소정보 정비실적, 정책 협력도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보은군은 도로명주소 기반 조성을 위해 543개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 시설물 설치 및 철저한 유지보수와 도로명주소 홍보관 운영, 도로명주소 응모 이벤트 실시, 민방위 교육장 및 전통시장 방문 등 다각적인 주민홍보, 공적장부 등에 대한 신속한 도로명주소 전환, 각종 자료정비 및 기초구역 고시, 위치찾기 선진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건물번호 부여·변경 신청, 도로명주소 고시 등 민원업무의 신속·정확한 처리는 물론, 건물번호판 자체 제작·교부로 민원처리기간을 14일에서 20분으로 단축하고, 수수료는 10,640원에서 7,000원으로 경감하는 등 민원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책을 발굴 추진한 공로을 인정 받았다.
이재권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분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금년도에 기초번호판 설치, 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LED 건물번호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와, 경로당 및 다문화가정 방문 체험 홍보, 민방위 교육장 방문 홍보 등 찾아가는 방문 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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