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국사봉 등산대회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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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국사봉 등산대회 인기 '짱'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3.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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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제 및 면민 화합잔치로 자리매김
2009년 처음 개최한 바 있는 탄부면 벽지리 국사봉(해발 363m) 등반대회가 정월 풍년기원제 및 주민화합잔치로 다시 부활했다.
지난 3일 탄부면 체육회(회장 김문환)가 주관하고 면내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국사봉 등반대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면내 각 마을에서 너도나도 참가한 주민 5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에 출발한 참가 주민들은 원만히 조성된 국사봉의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12시까지 2시간동안 등산로를 완주했으며 등산을 마친 후 벽지 마을광장에서는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은 TV, 세탁기등 푸짐한 경품도 받아갔다.
이날 행사에 개최한 한 주민은 “국사봉 등산로는 험하지 않고 완만한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코스중 피부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찬샘과 아름다운 등산로 등이 너무 좋아 외지인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어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보은군의 명소로 부각시킬 수 있는 코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탄부면 국사봉은 보청천과 삼가천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국사봉 정상에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2시간이면 등반할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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