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는 나날이 전문화되고 있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5~7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13년 보은군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정연수는 첫날 전문강사를 초빙 ‘의정활동 손자병법’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쉽게 작성하는 기법, 대집행부 질문 및 질의요령 등에 대하여 특강을 청취할 예정이다.
연수 둘째날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국장의 ‘올레가 바꾸는 지역의 미래’에 대해 특강을 들은 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견문을 넓힘으로써 지역발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날은 ‘정치인의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의원 5분 스피치 및 피드백, 대중을 내편으로 끌어들이는 연설의 기술등에 대하여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하여 보은군의 주요 지역현안 해결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달권 의장은 “보은군민의 복리증진과 효율적인 집행부 견제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의 협력 발전관계를 정립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워 신뢰받는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