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가동
취약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복지, 보육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보은군은 이를 위해 금년 드림스타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사 보육, 복지, 건강 분야 전문요원 등 총 6명을 배치해 사업을 수행토록 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영양, 요리, 교육 등 기본 서비스와 문화체험 등 선택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필수서비스로는 방문건강체크, 책읽기, 기초학습교실, 어린이 경제교실, 응급처치교육, 또래관계형성프로그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택서비스으로는 창의성과 소근육을 자극시켜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가베교실과, 여름방학 인성교육 캠프를 마련했다.
또한 부모와 가족을 위해서도 아이들과의 대화법 및 소통법을 교육하고 요리교실, 가족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보은군청 김용학 주민복지과장은 "보은군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통합서비스 추진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지난해도 28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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