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자연휴양림에 문화휴양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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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자연휴양림에 문화휴양촌 조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2.07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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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험장 도시민유입 기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문화휴양촌이 추가로 조성된다.
문화휴양촌은 지역 문화생활환경조성과 기존의 충북알프스휴양림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오장환 시인 등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접목한 특화된 문화 테마공간인 문화휴양촌을 건립해 관광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휴양촌 조성은 2014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문화휴양촌조성사업을 5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 2014년 10월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휴양촌에는 숲속문화촌, 시인의 거리, 숲속수련관 등을 조성하고 단체 방문객을 위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내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의 시설을 증설 보완하고 여기에 오토캠핑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숲속문화촌은 문화활동 공간으로 ‘시나래마을’을 테마로 자연휴양림과 오장환 시인 등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접목하여 문화활동 및 프로그램운영이 가능하도록 휴양과 사색을 통하여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인의 거리는 기존 황토길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개설하여 보은이 배출한 오장환 시인 등 시인들의 개성에 따라 구간별 특징적인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하며, 보은을 노래한 시 및 예술조각품을 자연과 조화되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체이용시설인 숲속수련관 조성을 통하여 단체이용객의 교육?문화적 수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잔디광장 및 산채재배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체험활동 및 치유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문화휴양촌이 건립되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함께 새로운 체험장소로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휴양공간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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