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보고에서 무슨 말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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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 보고에서 무슨 말 오갔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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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영농 교육장소로 문화원 활용해라”
보은군 업무보고 3일째는 지역개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두 번의 보도에 이어 이번 호를 끝으로 보은군이 군의회에 보고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지역개발과=김장수 과장은 지난해 성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자전거도로 개설, 농업용수 확보, 지역발전사업 우수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꼽았다. 하지만 도시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에 따른 정비사업 증가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사내리 도화리 삼가리 만수리 등 국립공원해제지역 재입안 △투명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필요시 명단공개) △보은읍 속리산 등 장기미집행시설 조사 및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도로내 편입사유지 보상 △보은대교 가설 △주공아파트~이안리츠빌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보은읍 속리산 마로 삼승 회인 지역 기반시설 정비 △동다리~보은농협 간선도로 정비 △고승교~우진리 솔안 자전거도로 개설 △국민체육센터~고승교~하상주차장 자전거 문화축전 개최 △북실, 하얀민들레권역 등 권역별 종합정비 △메디컬휴양단지 사업착수 △소여지구 등 경지정리 △죽전~수정삼거리 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김교영 소장은 보건기관 현대화 기반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주요사업은 보은군보건소 이전 신축과 탄부보건소를 신축이다. 성과지표로 △결핵환자을 위한 X선 검진 △노인건강증진사업 등 통합검진증진사업 확대 △정신보건 및 치매환자 관리 △맞춤형 이동진료 실시 △저소득층 5대 암 조기검진 실시 △고지혈증 건강의심자 사업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출 의원은 “방문출장이 잦은 보건소 (신규)직원들이 군청 직원이나 군의원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당열 의원은 “보건지소에 카드체크기 설치 검토”를 주문했다.
농업기술센터=양진호 기술담당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올해부터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농기계보관창고를 증축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시책으로 △마늘품종 선발 소득화 시범 △오이 생산기반조성 △딸기 고설재배 시범을 제시했다.
김응선 의원은 “새해영농교육이 예상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비좁은 장소만을 고집하지 말고 시설이 편리한 문화원 시청각실의 활용도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최당열 의원도 “농기계보관창고 증축도 좋지만 교육장 시설 개선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이호천 소장은 지난해 상수도관 공사 시 탁수 및 급수 중단 등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언급한 뒤 노후 관로의 개량 공사 확대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보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월송~고승간 등 3개 지역 생활용수 개발 △노후 상수도관 교체 △내북정수장 수질조기경보장치 설치 △보은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등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운영 △회인 등 하수관거정비사업 실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및 설치 △분뇨수거업체 지원 △회남면 일원의 하수도시설 및 보은 마로하수처리장 증설 △소규모수도시설 216개소 수질개선 등의 시행을 제시했다.
시설관리사업소=이대희 소장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후편에 다목적실을 증축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건축하는 다목적실은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330㎡, 2층 규모로 올해 안으로 준공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보은국민체육센터 화단의 조경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이품소 후계목 주변을 정비와 족욕장 성토 후 잔디 식재, 소나무 이식 등의 정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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