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별로 졸업식 2월 15~20일 사이 실시 예정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방학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역 내 대부분의 초·중·고들은 오는 2월1~13일 사이에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각 학교별 졸업식은 2월 15~20일 사이 모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초·중고가 2월 초쯤 모두 개학을 함에 따라 학교마다 개학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교육지원청도 개학을 앞두고 최근 성행하고 있는 식중독 사고인 노로 바이러스의 대비를 위해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기구를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각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보은동광초가 오는 31일 가장 빨리 개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정초, 속리초, 탄부초 순으로 보은삼산초가 2월 4일이다.
중학교로는 회인중이 가장 빠른 2월 1일 개학을 앞두고 있으며 속리산중 4일, 보은여중 6일, 보은중이 12일로 예정되고 있다.
고등학교는 보은자영고가 2월 1일로 가장 빨리 개학을 하며 보은정보고 5일, 보은여고 6일, 보은고가 13일로 개학을 앞두고 있다.
졸업식은 2월 14일 보은중, 보은여중이 시작하는 것으로 보덕중, 속리산중, 회인중이 15일, 보은고 14일, 보은여고 15일, 보은정보고 14일, 보은자영고 15일 등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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