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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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확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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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883만원 증액 3억5052만원 지원
올해 보은군 사회단체에 지원할 보조금이 확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30일 보은군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김호기)를 열고
33개 단체에 대해 모두 3억5052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보조금 결정은 지난해 32개 단체에 3억3798만원을 지원한 것보다 1898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며 문인협회와 보은동학기념사업회,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가 신규지원을 받게 되었으나 지원 단체수는 32개 단체에서 33개 단체로 1개단체가 늘어났다.

위원회가 결정한 보조금규모는 당초 사회단체가 요구한 4억3590만원에서 7590만원이 삭감됐다.

사회단체별로는 보은군새마을회가 6798만원 신청 중 310만원이 삭감된 6488만원(작년 보다 172만원 감소)으로 가장 많고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3020만원,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가 2854만원,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 2476만원, 대한상이군경회보은군지회가143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연송적십자봉사회(1332만원), 전몰군경유족회(1229만원), 6.25참전유공자회(1228만원), 한농연보은군연합회(1224만원),무공수훈자회(1223만원),, 전몰군경미망인회(1135만원),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1084만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1053만원) 순이다.

이어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1000만원), 지방행정동우회(872만원), 문인협회(819만원), 민예총(640만원),속리산관광협의회(600만원), 재향군인회(540만원), 범죄피해자지원센터(500만원), 아마무선보은사무소(478만원), 녹색어머니회(458만원),순이다.

지난해보다 지원액이 줄어든 단체는 보은군새마을회를 비롯 7개 단체이며 증액된 단체는 연송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해 15개 단체로 나타났다.

이날 김홍근 보은군 예산 담당은 이번 보조금 지원 심의안 제출과 관련해 “인건비 보조금은 지난해 기준을 반영했으며 추가 소요액은 자담 밑 일부를 증액 지원했다”며 “단체별 사업비는 2012년 보조금 재원과 연간 운영실적을 감안하였으나 사업성을 감안 일부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선 인건비를 비롯해 공공요금, 급식비, 강사료, 간담회, 현수막 등에 대한 기준단가를 정해 적용시켰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으로는 김호기 위원장을 비롯 김태수, 한현수, 황구하, 최상익, 박치수, 김희용, 안치권, 육종복, 김순자 위원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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