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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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간호사
  • 보은신문
  • 승인 200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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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매화보건진료소 이 금 주 씨
보건진료소에 거처를 마련하고 24시간 주민들과 함께하는 간호사. 어른 공경이 곧 부모 공경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 이런 간호사가 있어 주위로부터 따뜻한 칭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매화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이금주(47. 지방별정 6급)씨.

주위 사람들에 따르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성심을 다해 환자를 대하고 있고,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혈압과 당뇨 등의 검사를 자주 실시하여 질병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건강뿐아니라 경로당 청소나 노인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하는 등 친부모님을 대하듯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이금주씨는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주위의 노인분들을 대하면서 부모님의 정을 느낄뿐이다”라며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강릉이 고향인 이금주씨는 강릉간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2년 공직에 입용되어 고석보건지료소를 거쳐 88년부터 13년간 매화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씨는 부군 윤준열(자영업)과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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