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은군에 따르면 중앙 및 충청북도 상급기관과 민간단체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총 19개 분야에서 표창을 보은군이 받았다. 이중 10개 분야에서는 표창과 함께 6억 8900만원의 상사업비를 손에 쥐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 부문에서‘2012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발전부문 최우수, 제4회 방과후 대상 지역사회파트너상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최고점수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대추도 하나의 과일이라는 신개념 창출과 대추축제 성공 등으로 인해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와 ‘지역암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은군청 기획계 박영미 주무관은 “올해에도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