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는 주요 정책의 집행업무 등에 대하여 최종결재자의 결재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ㆍ타당성 등을 점검ㆍ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군에 따르면 추정가격 기준 종합공사는 3억, 전문·기타공사는 2억, 용역은 7000만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총 37건, 420억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계약방법,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산정, 설계내용 적정성 등을 따져 420억 중 3.3%에 해당되는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보은군 감사계 관계자는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일상감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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